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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/마인츠

독일의 시장은 이렇게 생겼다 'ㅅ'

후레드군 2009.07.25 18:15


독일은 거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일주일에 2~3번씩 장이 선다. 직접 자기들이 재배한 채소, 과일 그리고 각종 와인, 고기, 생선들에 이르기까지. 특히나 내가 사는 곳은 내륙지방이라 생선들이 비싸고 다양한 종을 보는 게 쉽지 않은터라-


보통은 아침 7시반 혹은 8시부터 오후 2~3시까지 한다. 가격은 일반 마트에 비하면 조금 더 비싸지만 확실히 신선하고 맛있고- 특히나 과일 같은 것들은 차이가 많이 난다.

물론 비싸다고 해 봐야 한국에 비하면 채소, 과일, 고기 이런 건 독일이 훨씬 싸다. 유로 환율이 올랐어도 싸다.

(아침 일찍 가서 찍었던 터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한 9시~10시쯤 되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온다)


그보다 사실 시장이 좋은 이유는, 우리나라처럼 위생관리가 안된다든가, 위에는 좋은 거 올려놓고 아래는 질 나쁜거 섞어서 속여 판다든가, 조금 잘 모르는 것 같다 싶으면 덤탱이를 씌운다든가 하는 일이 없다는 것. 물론 모든 시장 상인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시장은 시장 상인들이 신뢰를 잃었기으니 더더욱 안될 수 밖에-

그리고 마트에서는 보통 대량으로 팔지만 시장에서는 내가 필요한 만큼만 적게 살 수도 있어서 좋다- 낭비도 없고, 괜히 대용량 팩으로 살 일도 없고-

그 외에도 그 자리에서 소시지를 구워서 팔거나, 감자튀김, 생선 샌드위치 등도 팔고 직접 딴 꿀도 있고, 계란, 치즈 등등 다양한 걸 파니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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