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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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다녀 왔습니다 :)서울 2012. 2. 18. 20:38
오래 간만에 블로그에 다시 글을 씁니다 그 동안 많이 게으르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일로 인해서 업데이트가 매우 뜸했는데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(+__)a 그래서 오늘은 다량의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:) ----------------------- 제목을 수원 방문기라고 해서, 아마 많은 분들이 수원의 화성이나 갈비 이런 걸 떠올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것들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이 단순히 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를 찾으시는 분이시라면 다른 글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^-^;; 강남에서 3002번 광역 버스를 타고 출발~ 하려고 했는데 30분이 넘도록 버스가 안 오더군요 ㅡㅡ; 매서운 추위 속에서 한참을 떨고 있는데 3001, 3003 등은 지나가는데 유독 제가 타야 하는 버스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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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목표, 작심 3일 탈출 하자!주저리 주저리 2012. 1. 24. 13:18
어느덧 음력으로도 새해가 밝았습니다. 먼저 방문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, 올 한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- 아마 다들 이제 올 해에 들어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, 어떻게 살 것인지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혹은 이제부터라도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. 그런데 참 매년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나요? 보통 3~4일에서 혹은 1~2주 정도 계획대로 가는 것 같다가 어느 순간 목표는 사라져있고, 조금 지나면 아예 그냥 마음 가는대로, 시간 되는대로 살고 있게 된다는 거죠 ^-^; 저 역시도 어떤 계획을 세워 놓고 자주 흐트러지곤 합니다.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이 마주하게 되는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. "공부 얼마나 했니?" "두 시간 했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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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당한 마이너리티가 되자-주저리 주저리 2011. 1. 22. 15:07
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의 참 작은 나라입니다. 세계지도를 놓고 보면 얼마나 작은지 다시 한번 실감을 하게 됩니다. 미국은 한국에 대해 많이 알지만, 유럽에 가서 물어보면 그나마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아니면 남한인지 북한인지를 물어봅니다. 물론 이 작은 나라에서 이만한 경제력과 국제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일입니다. 이제 한국과 일본을 넘어서 동남아 일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우리나라 가요나 드라마,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국내 전자제품 등등- 그러나 이런 입지에 걸맞지 않게 내부적으로는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성숙하지 못 했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. 특히나 마이너리티에 대한 인식과 반응은 여전히 굉장히 부정적이죠- -------..